어도비, 로고 리뉴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업데이트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1 14: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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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응용 프로그램을 쉽게 식별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통일성 강화
▲어도비의 로고 업데이트 디자인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어도비(Adobe)는 자사의 응용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식별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통일성을 주기 위해, 로고를 리디자인해 배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쓰이고 있는 어도비의 로고는 1993년부터 사용된 디자인으로, 빨간색 배경에 알파벳 A가 쓰인 형태로 검정색 브랜드명을 흰색으로 바꾸며 바탕인 빨간색도 약간 바뀐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디자인 로고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를 주기 보다는 미세하지만 여러 응용 프로그램이 균일하게 보이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아이콘으로, 현재 빨간 바탕에 흰 구름 무늬가 무지개톤 배경에 흰 구름이 훨씬 강조된 형태다. 가독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로고에 더 무게를 두었다고 전한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로고와 포토샵, 포토샵 카메라의 새 디자인 (이미지=Adobe)

 

또 포토샵(Photoshop)과 라이트룸(Lightroom)은 기존처럼 약어로 'Ps'와 'Lr'은 유지하지만, 가장자리의 선을 제거하고 문자의 색상은 훨씬 짙은 블루톤으로 바뀐다. 

 

곧 출시될 어도비 포토샵 카메라(Adobe Photoshop Camera)는 같은 디자인에 'PsC'로 세 글자를 새겨넣는 디자인으로 운영해 차별점을 둘 예정이다.

 

모든 제품 로고는 엣지를 둥글게 처리하여 다양한 운영 체제와 장치를 수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시스템이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는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는 것이 어도비의 설명이다.

 

어도비 문서 클라우드(Adobe Document Cloud) 또한 세 잎 모양의 문양을 그대로 유지하며, 어도비 아크로바트 리더(Adobe Acrobat Reader)는 빨간색 바탕을, 어도비 스캔(Adobe Scan)은 파란색 바탕을 사용해 제품간의 연결을 전달하는 동시에 제품간 구분까지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어도비는 새로운 로고 디자인으로 색과 관련된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하게 굳혀갈 계획이며 바뀐 로고는 업데이트 버전에 차차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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