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OPPO), 3D 재생기능 추가한 증강현실(AR)글래스 공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0 14: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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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재생기능 추가한 AR 안경 프로토타입으로 MS홀로렌즈와 비슷
전면HD카메라, 이중 어안 렌즈, 두 개의 버튼 추가로 내년 1분기 출시예정
▲ 오포가 공개한 3D AR 헤드셋 (사진=OPPO)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착용만으로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는 3D 환경을 즐길 수 있는 3D AR글래스가 중국 오포 (OPPO)에서 발표되었다. 

 

큰 일을 앞두고 실전에 들어가기전 마음을 가다듬고 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이 VR과 AR로 대체될 날도 머지 않은 듯 하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이지만 착용감과 무게 면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중국측은 시장 선점을 위해 서둘러 제품을 출시해 왔고 그 결과물로 공개된 것이 오포의 AR 글래스이다.

 

외형은 홀로렌즈와 아주 유사한 형태로 VR헤드셋과도 유사해 보인다. 다만 VR헤드셋은 외부로 나가는 시선을 차단하고 입체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인데 반해 AR헤드셋은 기존의 실제 환경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여기에 추가로 가상의 그래픽 이미지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 오포가 공개한 3D AR 헤드셋 (사진=OPPO)

 

실제 환경에서 뛰어노는 포켓몬을 잡는 포켓몬 고 게임이 대표적인 AR기술 활용 제품이다.

 

AR헤드셋과 AR글래스는 산업에 적용될 경우 VR보다 활용면에서 더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VR은 바깥에서 움직이는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지만 AR글래스는 현실 세계에 가상으로 증강시킨 이미지를 추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오포는 이를 위해 글래스 전면에 HD 카메라를 장착하고 별도로 어안렌즈 2개를 추가해서 눈에 보이는 영상을 컨트롤 했다고 밝혔다. 측면에는 조작을 위한 두개의 버튼도 마련되어 있는데 녹색으로 눈에 띄게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실감나는 환경 구현을 위해 3D 서라운드 사운드도 지원한다. 얖고 높은 투과율이 관건인 AR 이미지 완성도를 위해 최첨단의 기술 화절광학 기술 (diffractive optical waveguide)이 동원되었다고 제작사측은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많이 공개되지는 않았고 가격 역시 미정이지만 출시일은 2020년 1분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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