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에메센트 ‘호버맵’의 가시선 초월 비행 뒷받침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3 15:08:34
  • -
  • +
  • 인쇄
토목과 각종 공사 현장과 재해구호 환경 등 접근불가한 고난도 환경 자율 탐사·탐색 수행
모바일 및 무인항공기(UAV)·드론 애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해상도와 성능 구현
▲실시간 인식과 고품질의 3D데이터를 제공하는 에머센트의 오토노미 레벨 2 (이미지=벨로다인 라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자율 운전 라이다 솔루션업체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는 드론 자율비행 및 매핑 쩨공 기업 에메센트(Emesent)의 ‘호버맵(Hovermap)’용 ‘오토노미 레벨 2(Autonomy Level 2) 기술과 자사의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 인식과 정확한 고품질 3D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호버맵’은 산업용 드론을 위한 플러그 앤 플레이형 매핑 및 자율 탑재체로 GPS 연결 없이도 가시선을 벗어난 영역에서 자율 비행이 가능하다.

오토노미 레벨 2 기술은 인식 및 매핑을 위한 주센서로 벨로다인의 퍽 라이트(Velodyne’s Puck LITE) 라이다를 적용한다. 이로써 광산이나 토목 공사 현장, 이동통신 인프라 및 재해구호 환경 등 접근이 불가능한 고난도 환경에서 자율 탐사·탐색·라이다 매핑을 수행할 수 있다.

 

오토노미 레벨 2 기술은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반 자율 스택의 일부로 드론이 통신 범위를 넘어 비행하고 스스로 탐색하며 얇은 전선과 가지 등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태블릿으로 스트리밍된 라이브 3D 맵에서 스마트 지상점(waypoint)을 설정해 이륙부터 착륙까지 작동시킬 수 있으며, 채굴장 가장자리, 밀폐된 공간 및 높은 곳 등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호버맵을 통해 고해상도 라이다 포인트 클라우드와 이미지 캡쳐 가능(이미지=벨로다인 라이다)

에메센트 CEO인 스테판 흐라바(Stefan Hrabar) 박사는 “벨로다인 퍽 라이트는 드론 기반 매핑과 자율 솔루션 개발을 위한 획기적 센서”이며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우며 성능이 뛰어나 드론 장착 시스템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센서는 우리가 극한 환경에서 기계나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으면서 중요한 데이터를 얻는 획기적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 요소였다”고 덧붙였다.

에메센트는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Automated with Velodyne)’ 파트너사로 GPS 연결이 불가한 환경의 드론 자율 비행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존 바라드(Jon Barad) 벨로다인 라이다 경영기획 부사장은 “에메센트가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를 혁신적으로 채용함으로써 이전엔 접근이 불가능했던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메센트가 광업, 인프라, 측량, 매핑 산업에 현재 제공하는 데이터 외에도 이러한 혁신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자율 주행 드론 운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지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약칭 FAA)이 시야를 벗어난 드론 비행을 규제하고 있다. 에메센트의 기술은 광산은 물론 어느 곳에서나 드론이 안전하게 자율 비행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벨로다인 퍽 라이트’ 센서는 실내외 환경을 측량, 분석할 수 있는 고해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소형의 경량 센서를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된 ‘퍽 라이트’는 모바일 및 무인항공기(UAV)·드론 애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해상도와 성능을 구현한다. 이 센서는 360도 환경 보기 기능으로 실시간 3D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수근 기자

오늘의 이슈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