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네타포르테, 의류가전으로 관리 가능한 패션 선보여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3 15: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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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만 손상이나 오염 등으로 버려지는 폐의류가 매년 580만 톤에 달해
네타포르테와 친환경 소재로 드라이클리닝 필요없는 의류 라인 공개
▲드라이클리닝을 필요없이 세탁기와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 관리 가능한 의류 한정판 출시 (이미지=LG전자)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LG전자는 영국 프리미엄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NET-A-PORTER)와 함께 의류 관리 가전으로만 관리가 가능한 친환경 의류를 공개했다.


LG전자는 네타포르테 홈페이지를 통해, ‘LGX네타포르테 지속가능한 컬렉션(LGXNET-A-PORTER Sustainable Collection)’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 의류 라인을 출시했다. 

 

네타포르테는 영국에 본사를 둔 온라인 쇼핑몰로, 전세계 170여 국가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르 카샤(LE KASHA), 미국 마라 호프만(MARA HOFFMAN), 호주 본다이 본(BONDI BORN)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것으로, 총 13종의 친환경 의류를 한정 제작했다.

유럽환경청(European Environment Agency)에 따르면, 유럽에서만 손상이나 오염 등으로 버려지는 폐의류가 매년 58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폐의류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에 일찍부터 주목해,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변화를 제시하는 글로벌 캠페인(#careforwhatyouwear)을 진행하고, 세탁기와 건조기, 스타일러 등의 의류관리가전에 집중해 오면서 이 분야에 더 관심을 갖고 있었다.

 

▲LG전자의 의류관리 가전, 세탁기와 건조기, 스타일러 (이미지=LG전자)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한다. 이는 기존 LG 세탁기 대비 18% 이상 옷감을 더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팀 건조기에 탑재된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스타일러는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해준다. 트루스팀이 옷의 탈취, 살균, 주름을 관리하고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준다. 

 

이번에 공개한 새 의류 컬렉션은 드라이클리닝이 필요 없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의류관리 가전만으로도 옷감 보호과 관리라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이에 알맞는 옷감으로 제작한 친환경 소재의 의류를 생산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으로 업그레이드 한 셈이다.

색다른 방식의 마케팅을 펼친 LG전자측은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이고 편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의류관리가전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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