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공연…연극 ‘뚜껑없는 열차’ 앙코르 공연

정창규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15:13:19
  • -
  • +
  • 인쇄
잊지 말아야 할, 잊어서는 안 되는 그날의 이야기…2월13일까지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공연
▲ 경원아트컴퍼니 제공

 

[일요주간 = 정창규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이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상을 오롯이 형상화한 연극 '뚜껑 없는 열차' 앙코르 공연이 지난 4일부터 2월 13일까지 앙코르 공연으로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잊지 말아야 할, 잊어서는 안 되는 그날의 이야기 '뚜껑없는 열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공연이다. 여전히 미해결상태로 남아있는 위안부 문제를 두고 역사적 갈등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협동조합 문화공감이 주최·주관하고 경원아트컴퍼니가 제작, 한강커뮤니케이션즈가 기획·홍보, 작업그룹 동고동락이 협력으로 참여했다.


연극 '뚜껑 없는 열차'는 제국의 탐욕으로 가득 찬 지옥 같은 전장에 끌려가 상처 입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도 외면당한 청춘의 가슴 시린 풍경을 과거와 현재와 만남을 통해 담담히 그려 내며 뜨거운 연대와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초연 이후 국내 다양한 공연 예술 축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작품이 지닌 깊은 울림의 이야기들을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에게 전달했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는 현재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뼈아픈 과거를 보여주는 타임슬립 형태로 공연장에 들어서면 정해진탑승 좌석에서 '뚜껑없는 열차'를 타고 현재에서 1945년 과거로 가게 된다.

끔찍한 현실 앞에서도 희망의 끈을 결코 놓을 수 없었던 위안부 피해자 삶의 기억들과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함께 생동감넘치는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연극 '뚜껑 없는 열차'는 박예랑, 박다은, 전희진, 홍도영, 윤기환, 윤상현 등이 출연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