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웍스…네이버 기업용 메신저, 3월 도입건수 10배 늘어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3 15:14:29
  • -
  • +
  • 인쇄
기업용 메신저 도입 기업과 사용량 급증했다 밝혀
1년새 무려 10배 성장, 화면 공유도 15배 증가해
▲ 라인웍스 화상회의 기능 사용현황 표 (이미지=라인)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네이버가 만든 업무용 메신저 '라인웍스(Line Works)'의 사용량이 1년새 10배가 늘었다.

 

13일 라인웍스의 운영사 웍스모바일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많은 기업들이 원격·재택 근무 등 비대면 업무 방식을 채택하면서 라인웍스의 도입기업 숫자도 늘고 사용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라인웍스는 스마트폰 메신저로 일본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라인에 특화기능을 추가한 네이버의 업무용 프로그램으로 네이버뿐 아니라 국내외 기업을 비롯해 정부, 교육 및 의료 등 기관에서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작년 3월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웍스모바일은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대상에 국한하지 않고 누구나 최대 200명까지 화상 회의에 동시 참여할 수 있는 라이트(Lite) 상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 모바일 포함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라인웍스 계정을 신청할 수 있고 도입 후 바로 화상 회의를 시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화상 회의 활용도'다.

 

라인웍스 전 상품에서 제공하는 화상 회의 기능 사용량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과 견줘 지난달 9일에는 다자간 영상 통화는 28배, 음성 통화는 25배, PC 화면 공유는 15배 이상 상승했다.

 

이는 비대면 업무 방식을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얼굴을 보며, 상대방의 PC화면을 보며 사용하고 싶은 이유 때문으로 대면하지 않는 부족분을 메우는 역할로 활용된다고 해석된다.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로 비대면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현 상황이 코로나 19가 종료된 후 우리 기업들의 업무 현실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벌써부터 궁금해 지는 부분이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현주 기자

오늘의 이슈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