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광학줌 '라이카' 장착한 화웨이 P40…이것은 한 대의 카메라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7 15: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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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P40 Pro·P40 Pro+ 3가지 모델, 기린990 5G 칩셋과 대형 1/1.28인치 이미지 센서 채택
'AI 리무브 패시스바이'와 'AI 리무브 리플렉션' 기능 등 강력한 카메라 성능 탑재
▲화웨이의 신작 P40 시리즈 (사진=HUAWEI)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 브랜드 '화웨이(Huawei)'가 영상과 사진이 모두 뛰어난 카메라에 가까운 스마트폰 'P40 시리즈' 총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P 시리즈는 P40·P40 Pro·P40 Pro+ 3가지로 구성되며, 모두 기린(Kirin) 990 5G 칩셋과 대형 1/1.28인치 이미지 센서를 채택했지만 세부 사양에서는 상이하다. 특히 대형 1/1.28인치 센서는 2.44um의 픽셀 크기로 빛 흡입구를 강화했고, 페리스코프(잠망경) 방식의 디자인으로 10배의 광학줌까지 가능하다.

 

화웨이는 이번 제품에서도 카메라 부분은 독일 카메라 제조사인 라이카(Leica)와 함께 협력했으며, 세 모델 모두 3배 망원렌즈와 광각 렌즈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P40 Pro는 50MP 쿼드베이어 센서와 빠른 F1.9의 렌즈, OIS를 탑재하고, 추가로 1/1.54 40MP 센서의 초광각 렌즈와 초고해상도 알고리즘이 적용된 5배 줌 렌즈를 장착했다.

 

P40 Pro+는 Pro와 달리 1개가 아닌 2개의 텔레 렌즈를 탑재해 상급 버전으로서, AI 알고리즘으로 사진와 영상 모두 흔들림에 최적화되어 안정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 카메라는 공통적으로 새로운 멀티 스펙트럼 컬러 온도 센서와 AI 화이트밸런스 알고리즘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색상의 정확도를 45% 향상시켰으며 인물사진에서 자연스런 피부톤 구현을 최적화했다. 또 사진에서 빛에 반사되는 부분과 불필요한 이미지를 제거할 수 있는 'AI 리무브 패서스바이'와 'AI 리무브 리플렉션' 기능이 포함되어 보정의 단계를 줄여준다.

 

▲화웨이의 신작 P40 시리즈의 강력한 줌기능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P40 시리즈의 자연스런 스킨톤의 인물사진 (사진=HUAWEI)

 

P40 Pro·P40 Pro+는 화웨이 쿼드커브 오버플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스마트폰의 전체 가장자리가 모두 곡선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좁은 베젤과 곡선 모서리로 인체공학적인 그립감과 함께 30% 속도가 빨라진 지문 인식 기능을 포함한다. 90Hz 리프레시 속도로 화면에서 생동감 있는 뷰를 즐길 수 있다.

 

또 비디오 촬영 부분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자랑하는 화웨이 P40 Pro·P40 Pro+는 40MP의 초광각 시네마 렌즈로 18mm에 해당하는 초점거리와 3:2 종횡비를 지원하는 1/1.54 인치 센서를 지녔다. 16-in-1 융합 기술을 갖춘 RyYB 센서를 통해 영상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고, 4K 60fps 고해상도 영상 녹화도 가능하다. 

 

조도가 낮은 곳에서도 ISO 51200의 고감도로 섬세한 결과물을 담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셀피 카메라로도 4K 비디오 기능을 통해 브이로그도 이제 고화질 시대를 맞게 된다.

 

무게는 배터리 포함 209g, 42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무선 고속충전은 물론 차량 고속충전도 지원하며 앞뒤 모든 방향으로 올려도 충전 가능하다. 사진과 영상 모두 강력한 기능으로 포장된 화웨이 P시리즈는 아직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P40 시리즈를 포함한 최신 화웨이 스마트폰은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구글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가 탑재되지만 구글의 서비스인 유튜브, 지메일, 구글맵, 플레이 스토어등은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화웨이도 수출보다는 중국 내수시장에 치중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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