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 짐벌형 카메라 장착 콘셉트폰 'APEX 2020' 공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2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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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카메라와 짐벌형 카메라가 광학 이미지 안정 시스템의 효과를 자랑
배경 속 불필요한 사람들을 지우고 음성 인식으로 원하는 피사체 초점 맞춰
▲비보의 콘셉트 스마트폰 APEX 2020 (사진=Vivo)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는, 5G의 새로운 콘셉트 스마트폰 아펙스(APEX) 2020'을 공개했다. 이번 스마트폰은 제조사가 '짐벌형 안정화 카메라'로 칭하는 카메라와 함께 흥미로운 사진 관련 기능을 다수 포함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아펙스(APEX) 2020은 일단 외관부터 사뭇 다른 모습을 지녔다. 뒷면의 카메라 구조가 여느 최신 스마트폰과는 확실화하게 차별화되는 모습으로, 얇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상단의 카메라는 5x에서 7.5x의 광학 줌 범위를 갖춘 16 메가픽셀 카메라이고, 하단의 카메라는 48 메가픽셀의 짐벌 카메라다. 메인 광각 카메라 아래에 작은 짐벌형 카메라를 장착함으로써 기존 광학 이미지 안정 시스템의 2배에 준하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온라인 IT 매체인 엔가젯(Engarget)은 카멜레온의 안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안정화 시스템이라고 전했고, 비보 측도 앞뒤 좌우로 기울어지는 방향으로부터 이미지를 흔들리지 않도록 유지하는 구조라 설명했다. 특히 이 시스템으로 저조도나 야간 촬영에서도 더 강력한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비보의 콘셉트 스마트폰 APEX 2020 (사진=Vivo)

 

또 다른 기능 중에는 사진 촬영시 프레임 속에 끼어드는 사람, 즉 촬영 도중 배경 부분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즉석에서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할해 배경까지 깔끔하게 처리해 주어, 사진에서의 큰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기능이다. 

 

'보이스 트래킹 오토포커스' 기능은 영상 인식 알고리즘과 3개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촬영시 원하는 것를 말하면 해당 피사체에 포커스를 맞춰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아펙스(APEX) 2020은 6.45인치에 2330x1080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에는 16 메가픽셀의 셀피용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10에 스냅드래곤 865, 12GB 램, 256GB의 용량을 포함한다.

 

비보가 공개한 스마트폰 아펙스(APEX) 2020은 아직 콘셉트 폰에 지나지 않지만, 카메라의 여러 기능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되는 폰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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