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생활](22), 처녀가 아니면 실망할까요?

황성달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2 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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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가 아니면 실망할까요?

 

당신이 결혼까지를 생각하는 여자가 아니라면
요즘의 남자들이 그렇게까지 구시대적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결혼할 상대자라고 해서 혼전순결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그런 사람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이들은 예외적인 사람들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심지어는 속궁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람들도 많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녀라는 데 싫어할 남자는 없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남자가 “나는 차라리 경험이 좀 있는 여자가 좋다”라고 말한다면
그는 아직 나이가 많이 어려서 연애 경험이 많지 않거나
당신과의 구체적인 미래까지는 생각하지 않는 남자일 것입니다.

이 문제에서 당신이 주의해야 할 점은 한 가지 뿐입니다.
혹시나 처녀가 아닐까 하는 기대를 주는 말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주의를 주자면
당신이 처녀가 아님을 그가 충분히 인지했다고 해도
당신의 과거만은 절대 이야기하지 마세요.

이전 남자친구에 대한 일말의 정보도 주시면 안 됩니다.
그런 것들이 다 부메랑이 되어 당신을 공격하게 될 겁니다.
집요하게 물어봐도 집요하게 빠져나가세요.
그런 걸 궁금해 하는 남자는 연애경험이 적은 어린 남자밖에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이전 경험에 대해 묻는다면 이렇게 대응하세요.

“난 오빠가 처음인데?”

이것이 모범답안입니다.
오빠가 아니어도 여기서는 오빠라고 호칭하게요.

남자는 뻔한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 하더라도 당신에 대한 애정도가 올리갈 것입니다.
남자는 이렇게 단순한 동물입니다.

섹스를 자주 해도 되나요?

보통의 여자들은 남자 친구라고 해서 섹스를 자주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물론 계산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게 사실 정답입니다.

보통 여자들은 여자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자기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들키면 창피하다고 여기거든요.
사실 당신이 원하고 원하지 않고는 당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섹스를 남자를 길들이데 최상의 도구로 사용할 줄 아셔야 합니다.
여기서도 밀땅은 필수이고 사실 연인 사이에서 이것만큼 잘 먹히는 밀땅도 없습니다.

남자들이 여자 친구를 꼬시는 데 제일 흔하게 들먹이는 것이 사귄 기간입니다.
우리가 만난 지 얼마가 지났는데 이 정도도 안 되냐는 둥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잘 합니다.
당신은 사귀기 시작한 지가 아니고 첫 섹스를 한 지를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첫 섹스를 한 지 일 년까지는 남자가 뭐라고 꼬셔도 무조건 아끼세요.

특히 처음으로 잠자리를 함께 한 후
두 번째가 언제인지가 무척 중요합니다.
만약 첫 번째 잠자리가 여행이나 기념일에 이루어졌다면
다시 그러한 기회가 오기 전까지는 무조건 빼는 것이 정답입니다.

아무리 사귀는 사이라고 해도
남자가 스스로 원할 때 잠자리를 가질 수 있게 돼버리면
남자는 여자 친구를 아낄 줄 모르게 됩니다.
너무나 동물적인 이야기로 들린다는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듣기 불편하더라도 진실입니다.

그러다 섹스를 시작한 지 일 년이 넘었다면
이제는 차라리 자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남자친구가 바람이 안 납니다.

남자의 육체는 동물의 것과 같거든요.
쌓이면 폭발하게 돼있고 해소되면 느슨해집니다.

참고로 섹스를 시작한 지 삼 년이 넘었는데도 결혼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면
이별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여자만 더 손해입니다.
남자에게는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이건 공평하지 않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미련을 버리시는 것이 나중의 행복을 위해 낫습니다.
새로우면서 더 멋진 당신의 새로운 인연을 맞이하세요.

기준을 섹스로 하는 것이 억지스럽게 느껴지나요?
하지만 연애 경험이 풍부한 여자라면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애란 단순화하면 정말 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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