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차 산업시대 서비스 산업 육성 위해 유망 업종별 표준 개발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7 15: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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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가연 기자] 정부가 차량공유, 모바일뱅킹, 전기차 충전, 맞춤형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업종별 표준을 개발·보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비스 업종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서비스 표준 발표회’를 열고 유망 서비스업 별로 창업이나 사업 확대를 준비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국표원은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유망 서비스 업종으로 ▲차량공유 ▲모바일뱅킹 ▲전기차 충전 ▲맞춤형 3D 프린팅 ▲공간공유 ▲공공 드론지원 등 선정하고 업종별 서비스 표준을 발표했다.
 

▲ 카셰어링 서비스.(사진=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서비스 표준은 창업이나 사업 확대 시기에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사업자에게 실제 사업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입과 해지, 계약, 보안, 사용자 인증, 품질관리, 고객만족, 클레임 처리 등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업종별 우수 사례를 토대로 서비스 제공 방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참조 모델을 제시해 기업의 원활한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같은 용어일지라도 의미하는 바가 달라 서비스 제공자와 고객, 파트너 간 정보전달시 혼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별 주요 용어 정의를 제공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서비스 표준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증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도구로 활용돼 왔다”면서 “ICT 기술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서비스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태승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은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사업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표준을 활용해 참조 모델을 기반으로 구성요소 전체에 보안 요소가 빠지지 않도록 점검하고, 표준에서 요구하는 보안시스템 등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훈 국표원 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모델의 등장은 기업에 기회이자 위협”이라며 “유망 업종별 서비스 표준을 적기에 개발해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지원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서비스 표준 전략을 발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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