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5G 사용자 2024년까지 45% 예측..."기술, 규제 등 견고한 생태계 구축돼야"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4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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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모빌리티보고서, 모든 주요 주파수 대역서 5G 스마트폰 올해안 출시..."가입자수 1천만명 넘어설 것"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스웨덴의 통신장비 제조사 에릭슨(Ericsson)이 오는 2024년 말까지 5G를 사용하는 인구가 4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릭슨과 LG전자의 공동 지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 에릭슨엘지(Ericsson-LG)는 24일 에릭슨이 5G의 초기 추진력과 열기 덕으로 202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4억건의 모바일 광대역 가입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에릭슨엘지 관계자는 “이달 발행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5G 가입이 2024년에는 19억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서 전망했던 15억건 보다 27%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에릭슨엘지는 202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4억건의 모바일 광대역 가입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Pixabay.


5G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여러 시장에서 5G가 상용화되며 몇몇 통신 사업자는 상용화 첫 해에 5G 인구 커버리지 확장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특히 한국은 올해 말까지 93%의 인구 커버리지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에릭슨엘지 관계자는 “5G가 빠르게 도입되기 위해서는 칩셋과 기기 공급 업체들의 강력한 의지도 중요하다”면서 “모든 주요 주파수 대역에서 5G 스마트폰이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며 더 많은 5G 기기와 네트워크가 출시돼 올해 말까지 5G 가입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5G는 매우 빠르게 도약하고 있으며 이는 통신 사업자와 소비자의 5G에 대한 열정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5G는 우리의 삶과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IoT와 4차 산업혁명을 넘어서는 가치를 가져올 것이지만 이를 위해 기술, 규제, 보안·업계 파트너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견고한 생태계가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VR과 AR을 이용한 U+5G 서비스 체험 장면.

 

현재 북미 지역에서의 5G 도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해 2019년 1분기에는 전년 대비 82% 상승했다. 트래픽의 35%가 5G 네트워크를 통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4년에는 월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131 EB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전 세계에 연결되어 있는 셀룰러 IoT는 10억개에 이르며 매시브 IoT를 사용하는 산업에는 스마트 미터링을 결합한 유틸리티, 의료용 웨어러블 형태의 헬스케어, 추적 센서를 통한 운송업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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