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 SW 융합 생태계 조성…광역지자체 5곳에 590억 투입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3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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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 핵심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해 지역 내 특화산업과 연계 추진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을 제외한 광역지자체 5곳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약 590억원을 투입해 ‘2019년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지원한다.

23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 조성을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인천·부산·울산·경남·충남 등 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은 지역 핵심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지역 내 특화산업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 지역별 SW융합클러스터 2.0 구축 방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은 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단위 지원방식에서 기업 연합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 주도의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로 개편하기 위한 사업이다.

플랫폼 사업화 분야는 이미 구축된 생태계를 기반으로 공통 활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한 소프트웨어 융합 서비스 사업화, 인력양성, 글로벌화 등을 지원한다.

특화산업 강화 분야는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미조성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핵심 산업과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선정된 광역지자체 5곳은 지역 핵심 산업 관련 SW 플랫폼을 통한 지역 핵심 산업의 비즈니스 영역 확장과 지역 여건, 특화 산업에 최적화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바이오정보 서비스의 라이프로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서비스의 창출과 성장펀드의 지속적 조성·운영을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 육성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약 140억원으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정보제공·플랫폼 활용기업 수 37개사), 상용화율 40%, 고용창출 2000명, 글로벌 진출지원 50개사 등이 목표다.

부산시는 스마트 물류서비스 선도도시로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업비 약 124억원이 투입되며 데이터 플랫폼 구축(정보제공·플랫폼 활용기업 수 90개사), 신서비스 발굴 및 개발 72건, 맞춤형 해외 비즈니스 지원 25건, 고용창출 650명 의 목표를 제시했다.

울산시는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해양 산업을 활용해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관련 서비스 상용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약 194억원이다. 고용창출은 1100명, 소프트웨어 융합신서비스 50건 발굴, 상용화율 95%, 인력양성 350명, 판로개척 150건 등이다.

경남도는 기계설비 산업에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하는 지식진화형 기계설비 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선정,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기계설비 산업의 선진화와 신시장 창출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약 200억원 규모다.
 
충남도는 총사업비 약 190억원 투입해 아산시와 천안시를 핵심거점으로 소프트웨어 융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조성해 융복합 디스플레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거점 구축에 힘쓴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통해 지역에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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