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스케이프 오픈소스 벡터 그래픽 프로그램, 16년만에 정식버전 발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8 16: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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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37 버전으로 첫 개발을 시작한 후 2020년 1.0버전을 드디어 발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벡터 편집 프로그램으로 리눅스, 윈도우, 맥 모두 지원

▲ 잉크스케이프 1.0 버전의 공식 출시 이미지 (이미지=잉크스케이프 화면 캡쳐)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오픈소스 벡터 편집기 '잉크스케이프(Inkscape)' 가 드디어 1.0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윈도우와 매킨토시, 리눅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오픈소스 운영체제는 유료로 판매되고 있는 어도비(Adobe)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로 로고, 아이콘, 스케치, 벡터 아트에서 타이포그래피까지 지원하는 고급 프로그램이다. 

 

잉크스케이프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4년으로 공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협업 형식으로 제품을 완성시켜왔다. 잉크스케이프는 2004년 0.37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2010년 0.48로 지난한 발전과정을 거쳤고 2017년 0.92버전이 출시되며 지난 3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한 후 결국 정식 버전 1.0이 출시되었다. 

 

▲ 잉크스케이프의 라이브 패스 효과 선택 대화상자 (이미지=잉크스케이프 화면캡쳐)

 

성능면에서 보다 부드러워졌고 고해상도 HiDPI 화면을 지원하며 라이스 패스의 경우 새롭게 개선되어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도구상자를 논리적인 순서로 재구성해서 인터페이스를 세련되게 바꿨으며 설명과 선호하는 라인패스 이펙트를 표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노드가 많은 객체를 편집하는 경우, 객체 대화상다를 사용하거나 그룹화 관련 작업을 할 때 성능이 향상된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프리 스타일 드로잉을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유연성을 높인 파워 펜슬 모드를 지원하고 기술관련 도면을 구리는 경우 페이지에 그리드를 정렬하는 방식도 개선되었다. 코너를 뭉툭하게 혹은 둥글게 처리하는게 보다 쉬워졌다. 

 

디자이너는 작업 내용을 PDF로 내보낼 수도 있으며 클릭 가능한 링크나 메타 데이터를 포함시킬 수 있다. 특히나 대화형 모델로 웹 브라우저에서 고객에게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경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잉크스케이프 공식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으며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피드백과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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