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늘부터 '실검' 잠정 중단…"총선 공정성 시비 차단"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2 16: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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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확인해야 댓글 작성 및 공감 활용 가능... 공정성 기하고자
총선 정보 모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 운영중
▲ 네이버 실검 서비스 잠정 중단 (이미지=네이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네이버는  4·15 총선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 투표 당일인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급상승검색어 서비스 운영이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오타 혹은 잘못 알고 있는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올바른 단어를 추천해 주는 ‘검색어 제안’ 기능 역시 중단됐다. 두 기능 모두 선거가 종료되는 4월 15일 오후 6시에 다시 활성화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19일 국민 대다수 관심사가 선거라는 큰 현안에 집중된 상황에서 공정성에 영향을 줄 사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실검 중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급상승 검색어가 빠진 자리에는 잠정 종료와 관련한 안내 문구가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총선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지난달 28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검색창에 국회의원 후보자명을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이같은 사항은 버그나 오류로 착각한 사용자들의 신고가 늘자 다시 한번 재차 강조한 것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 기간에는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이용자에 한해 댓글 작성 및 공감 활동이 허용된다고 전했다. 본인확인 작업은 네이버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네이버는 총선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링크)를 지난달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총선 페이지에서 관련 뉴스,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선거 정보는 물론 선거 당일의 실시간 투표율부터 출구조사 및 개표 현황까지 차례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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