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령화·저출산에 일손 부족 ...'무인 배송로봇' 주행 실험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1 1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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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가연 기자] 일본의 로봇제조업체 ZMP와 초밥 택배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초밥을 배달하는 무인 자동운전차.(사진출처: NHK)
 

고령화와 저출산이 심화되면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무인배송 로봇이 상용화될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야마토운수 및 라쿠텐(楽天) 등 배송업체와 함께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 내에 공용도로에서 로봇의 주행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인기 산업 드론을 이용해 물품배송을 할 수 있는 물품배송 드론.

 

운전자 없이 움직이는 무인배송 로봇은 카메라와 GPS(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위치정보를 수집, 배달처에 자동으로 물건을 배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의 계획대로 무인배송 로봇이 가동된다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 업계에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의 책임 소재 및 안전성 등의 과제로 남아 있다.

오는 24일 열리는 관민 협의체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의뤄질 전망이다.

 

일본의 도로교통법상 무인로봇은 무인운전 차량에 해당되기 때문에 법률상 무인로봇은 인도는 물론 공용도로를 달리지 못한다. 이렇다 보니 도로교통법 등 관련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무인배송 로봇 개발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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