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ICT 수출 흑자 잠정 집계...중국·베트남·미국·EU 등 주요국 대상 흑자 기조 지속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1 16: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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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반도체 단가 하락·시스템반도체 수요 둔화됐지만 무역수지는 흑자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지난 달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이 메모리반도체의 단가 하락과 시스템반도체의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수출액이 152억2000달러 수입액은 94억8000달러, 수지 57억4000달러로 흑자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수지 현황으로는 중국(홍콩 포함)이 44억4000달러, 베트남이 13억4000달러, 미국이 8억2000달러, EU가 3억3000달러 등을 기록, 주요국에 대해 여전히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2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진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6%가 감소돼 6개월 연속 감소세”라며 이같이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4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잇는 모습.

D램 현물가격은 4Gb 기준 지난해 12월 3.03달러에서 올해 1월 3.02달러, 2월 2.89달러, 3월 2.56달러, 4월 2.25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의 반도체 수출은 27.5%가 증가한 2억7000달러를 기록, 중견기업과 대기업이 반도체 부문 수출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홀로 호조를 맞았다.

산자부 관계자는 <일요주간>과의 전화통화에서 “가격 급등 또는 급락이 적은 개별소자쪽 품목이 (수출 호조인) 이유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수출이 감소세긴 하지만 (주요 대기업의 반도체) 가격이 작년에 워낙 좋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 포함)이 79억4000달러를 기록, 15.7% 감소했다. 유럽연합(EU)도 3.6% 감소했다.

반면 미국은 3.0% 상승한 15억6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이 21억9000달러를 기록 14.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수입 현황으로는 디스플레이 부문 중 OLED패널은 39.3% 증가했고 LCD패널과 부문품은 각각 57.5%, 8.8% 감소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 중 컴퓨터의 수입은 8.0% 증가했고 주변기기는 32.1% 감소했다.

휴대폰의 경우에는 부분품을 중심으로 수입이 3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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