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19일부터 日서 원격의료 서비스 시작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7 17: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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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라인 통해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
채팅, 30분당 약 2만원, 문자 메시지로 48시간내 답변 1천자당 1만원
▲ 원격의료 사업을 시작한 라인 (이미지=라인헬스케어)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Line)이 현지에서 원격의료 사업을 시작했다. 

 

라인의 의료 전문 자회사인 '라인헬스케어'는 지난 19일부터 환자가 비용을 내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진료 과목은 내과·소아과·산부인과·성형외과·피부과 등이며 라인헬스케어 측은 추후 진료과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두 종류로 제공된다. 이용자가 의료진과 채팅으로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지금 바로 상담’ 서비스는 30분당 2000엔(약 2만원)이다. 라인을 통해 의료진과 채팅을 통해 증상을 설명하고 거기에 따른 상담이 진행되는 형태로 시간대 비용으로 따지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나중에 답변’ 서비스는 고민을 텍스트 메시지로 의료진에게 보내면 48시간 안에 답변을 받는 서비스이다. 이용료는 1000자당 1000엔(1만원)로 조금 저렴한 편이다. 상세히 정리해서 메시지로 보내는게 익숙한 젊은 층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헬스케어는 현재 라인 메신저 월 실이용자 수 8200만명을 기반으로 의사 회원 28만명 이상, 약사회원 16만명 이상을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온라인 진료, 처방약 택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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