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기술로 오토 도어 시스템 만든다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9 17: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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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웰컴 메시지, 건물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에게 편하게 제공
사이니지 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LG전자, 도어 오프닝 솔루션 업체 아사아블로이와 함께 투명 올레드 자동문 상용화 (이미지=LG전자)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LG전자는 도어 오프닝 솔루션 분야 글로벌 업체 아사아블로이(ASSA ABLOY)와 함께 투명 올레드(OLED) 자동문을 상용화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사아블로이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기계식 도어락, 디지털 도어락, 방화문, 자동문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스페인 바르셀로나공항 등 해외 주요 공항에 자동문을 공급해 온 전문 업체이기도 하다. 이미 국내서도 인천국제공항, 해운대 엘시티 등 대형 건축물에 자동문을 설치한 바 있다.


LG전자와 아사아블로이는 55인치(화면 대각선 길이 약 138센티미터)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모델명: 55EW5G)를 활용해 만든 자동문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투명한 올레드 자동문은 광고를 띄우거나 웰컴 메시지, 건물 정보 등 고객이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소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 사이니지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특성을 최대한 이용해 빛 투과율을 높인 제품으로, 사이니지 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올레드만의 장점인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도 장점이며, 투명한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형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없이 깔끔하다.

LG전자는 향후 투명 올레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최근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도가 커지는 가운데 호텔 체크인 카운터, 매장 상담부스 등 고객 상호작용이 중요한 장소에서 아주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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