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광장] 변절‧왜곡된 촛불의 ‘것들’과 ‘짓들’

남해진 논설주간 / 기사승인 : 2020-02-20 18: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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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주간 남해진

[일요주간 = 논설주간 남해진] 절개나 지조를 지키지 않고 바꿈을 변절(變節)이라고 하고, 사실과 다르게 해석하거나 그릇되게 하는 것이 왜곡(歪曲)이다. 사람을 낮추어 이르거나 동물을 이르는 말을 ‘것들’이라고 사전은 풀이해 놓았다.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 하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 좌파 정권의 ‘촛불혁명’인가?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나라’, 사회주의 국가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몰래 전복(顚覆)시키는 것이 ‘촛불혁명’의 완성인가? 정권을 탈취하자 곧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정권’으로, 점령군인 양 속된 ‘것들’로 변태(變態)와 진화를 거듭해온 속물들의 ‘짓들’.

청와대 8곳이 유기적으로 관여했고 13명이 검찰에 기소되면서 2018년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개입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묵묵부답을 ‘묵시적 혐의 인정’으로 간주하고, 그 몸통이 문 대통령 아닌가 하며 야권은 야멸차게 몰아붙이고 있다.

‘추-키호테’로 불리며 ‘것들’ 범주로 추락한 추미애

상황 타개를 위해 특명을 받고 소환‧임명되었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취임 후 곧바로 사화(士禍)에 버금가는 검찰 인사를 단행했고 ‘검찰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정권 관련 수사 조직과 팀을 해부‧해체하였다. 윤석열 총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수사와 기소 분리 논의를 위한 전국 검사장회의 소집을 예고했다.

이에 관해 초법률적 발상이라는 견해의 법조계는 청와대 울산선거 개입 의혹의 피의자인 청와대 임종석 전 비서실장, 이광철 민정비서관의 기소를 막으려는 얕은 꼼수로 보고 있다. 수사 방해와 탄압, 윤 총장 흠집 내기와 끌어내리기에 골몰하는 추 장관의 일탈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나도 고발하라!”, 참으로 ‘문잰스럽다.’

지난달 29일 자 경향신문에 ‘민주당만 빼고’(투표하자)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한 진보 성향의 임 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민주당이 5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지나친 억압이라며 진보 인사들이 벌떼처럼 일어났다. “나도 임 교수와 같이 고발당하겠다.” “민주당만 빼고 찍어달라고 아예 고사를 지내신다.” “나도 고발하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여론의 질타를 무시하고 국무총리직을 널름 받아 챙겼다. 넘친 노욕(老慾)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고초를 겪는 상인에게 “손님이 적으니 편하시겠네.”라는 발언으로 여론이 들끓었다. - 싸가지(4가지-인·의·예·지) 없는 ‘그것’들도 하지 않는 막장 표현을 개념 없이 토한 것이다.

지난 9일 문 대통령에게 “(경기가) 거지 같아요.”라고 한 아산의 반찬가게 여주인 답변을 두고 ‘문빠’들이 “불경하다.”며 인터넷을 통해 신상 털기를 했다. 그들을 꾸짖기는커녕, 문 대통령은 문빠들을 옹호하듯 했다. 수반답지 못하다. 참으로 ‘문잰스럽다.’

‘귀태(鬼胎)’정권의 ‘것들’과 ‘짓들’‧‧‧

광성(狂性) 문빠 바이러스가 수시로 준동(蠢動)하고 증식해도 방치하는 나라, 노조가 정부와 정책에 겁 없이 눈을 부라리는 나라, 청와대에 입성한 무경험‧무원칙 586 좌파가 마구잡이로 국정을 농단하는 나라, 내 편만 챙기고 다 ‘네 탓’으로 돌리는 그런 정권의 나라, 작금의 ‘대한민국’ 아닌가?

중화 사대주의로 회귀하는 정권의 나라, 평화를 표방한 ‘9‧19 남북군사합의’로 국방‧안보에 재갈을 물린 정권의 나라, ‘퍼주기’ 포퓰리즘에 사회주의 체제로 함몰해가는 나라, 사사건건 허언과 헛발질로 3년 내내 날마다 국민 염장만 내지르는 정권의 나라, 그들이 사용했던 용어에 걸-맞는 ‘귀태(鬼胎)’ 정권의 ‘것들’과 ‘짓들’‧‧‧ 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양두구육 정권’과 ‘것들’에 의해 시나브로 유린당하고 침몰해 가는 나라. 목전의 ‘대한민국’ 아닌가!

“운명 공동체,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는 한심한 대통령,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난리에도 총선 분위기 전환용 시진핑 주석 방한에 방점을 두고, 중국인 입국 통제 70만 국민 청원을 깡그리 뭉개버린 정부.

정부·여당의 방역 자화자찬에 반하여 19일 하루 만에 22명의 감염 확진자가 생기면서 대구 사태가 터졌다. 이런 마당에 20일 아카데미 대상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초청하여 가진 기절초풍 ‘청와대 파안대소(破顔大笑) 오찬’이 있었다. 이를 시샘하듯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가가 발생하고 25일까지 전국의 확진자가 1,000명을 향해 폭증하면서 ‘심각’ 단계의 초비상사태가 되었다.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한 대국민 사과 없이 신천지 교회와 언론, 태극기 보수 집회에 그 탓을 전가하는 정부‧여당. 그런 사이 ‘중국 병’이 ‘한국 병’이 되고 다시 대한민국 중추의 대구가 ‘대구 코로나’ ‘대구 바이러스’ 도시로 호도되었다.

대구‧경북이 사석(捨石)이냐? 대통령직에서 下野(하야)하라!

25일 당‧정‧청 회의 직후 민주당의 ‘대구‧경북 최대봉쇄’라는 대책 발표가 문 대통령의 대구 방문과 2차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패닉상태의 시‧도민을 극도로 격분시켰다. “우리가 바이러스냐? 중국인 출입 통제하지 않고 자국민을 봉쇄 한다는, 이게 나라냐?” “대구‧경북이 바둑판의 사석이냐?”

“한국이 더 위험하다.”며 귀국길에 몰리는 중국인들, 역으로 한국인 입국을 통제하고 강제 격리하며 되레 미개국 대하듯 조롱하는 중국이다. ‘문재인 폐렴’ ‘문재인 바이러스’라는 SNS 비아냥이 들리는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국으로 국제적 고립을 자초한 ‘것들’의 ‘짓들’에 대한 호된 대가이다.

앞서 19일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 정권 3년을 ‘재앙의 시대’라 규정하였고, 법치가 실종되면서 경제·외교·안보에 있어 총체적 실패라고 했다. 그런데도 비리(非理)와 범법 덩어리인 피의자 “조국(曺國)이 자랑스럽다.”라는 얼빠진 얼간이와 그 패거리도 있다.

진보 성향의 김동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수호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므로 대통령직에서 하야하기를 요구한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청량감 100%의 소신 발언이다.
그들과 이들의 국민이 있어, ‘촛불 쿠데타’에 의한 ‘것들의 정권’과 ‘것들’이 준동하면서 ‘짓들’을 해대도 아직껏 삭지 않고 썩지 않은, 결코 사그라질 수 없는 나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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