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새학기 아이들을 위한 '잼폰' 출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8 23: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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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용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 정보 및 단말 상태 확인 기능 제공
초경량 키즈폰, IP67 단계의 방수 기능과 내구성까지 갖춰
▲SK텔레콤에서 출시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잼(ZEM)폰' (사진=SK텔레콤)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SK텔레콤은 부모와 새 학기를 맞은 아이를 위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잼(ZEM)폰'을 자체 기획해 28일부터 판매한다.

 

잼폰은 부모를 위한 앱을 제공해 자녀들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단말기의 상태까지 확인 가능한 기능이 돋보이는 폰이다. 부모의 통신사는 무관하게 자녀들의 잼폰이 SK텔레콤을 사용하면 이용 가능하며, 시간마다 위치 정보를 공유받아 상시 체크할 수 있다.

 

또 배터리의 전원이 15%, 5%의 상태일 때 충전 필요 알람을 부모에게 전송하고, 전원이 꺼지거나 켜질 때도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이 응급 상황시 전원 버튼을 5회 누르는 것만으로 위치 정보와 함께 SOS 메세지가 부보에게 전송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잼폰의 사양을 살펴보면 사용자층을 감안해 무게 84g의 초경량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는 최신 스마트폰의 절반 수준이다. 'IP67'의 방수방진 등급을 받아 침수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고, 액정 또한 고릴라글라스3을 탑재해 내구성을 높였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며, 사이즈 또한 목에 걸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하다.

 

한편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걱정하는 부모를 위해, 잼폰은 웹서핑도 불가하고 앱스토어도 연결되지 않고 모르는 번호를 아예 차단하는 기능까지 포함한다. 또 일부 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부모 동의 하에 키즈폰 카카오톡을 설치 가능하며, 제3자의 말걸기나 초대를 차단하고 욕설과 비속어 등의 필터 기능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학습 지원 기능을 추가해 네이버 파파고나 네이버 사전을 탑재하고 외국어 번역이나 다양한 언어 사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홈화면에 실시간 미세먼지와 걸음 수 등의 정보를 표시해주고 'NUGU(누구)'를 통한 음성 인식까지 포함, 편리 기능을 다수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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