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22사단, 이등병 운동화 끈으로 목매 숨져...악몽 재연

백지흠 / 기사승인 : 2014-07-28 1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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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병사 5명 사망한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에서 이등병 목매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Newsis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지난달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병사 5명 사망한 동부전선 22사단에서 이번에는 이등병이 목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4시3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에서 신모(22)이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 이병이 상황근무에 나서지 않자 수색에 나선 결과 부대 내 화장실에서 운동화 끈으로 목을 맨 채 숨진 신 이병을 발견했다.


발견 직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병은 지난 5월 입대 후 이번달 초 전투지원중대로 전입됐다고 군 관계자는 덧붙였다.


군 당국은 신 이병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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