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토요타·람보르기니·벤틀리 등 8개 차종 302대 제작 결함 리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6 09: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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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볼보·토요타·람보르기니·벤틀리·포드·맥라렌 등 8개 차종 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됐다.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한국토요타자동차·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S90 181대는 트렁크 우측에 장착된 방향지시등의 기판 조립 불량으로 우측 방향지시등 조작 시 점등되지 않고 좌측 방향지시등 조작 시 점등돼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 리콜 대상 자동차. (사진=국토교통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GR 수프라 64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특정 상황(엔진 스타트 후 즉시 끄는 경우 등)에서 오작동으로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람보르기니 우르스 27대와 벤틀리 V8 9대는 뒤 중앙 좌석 안전띠(람보르기니 우르스) 또는 조수석 좌석 안전띠(벤틀리 V8)의 자동 잠금 리트랙터 구성부품 불량이 확인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한 Explorer 등 2개 차종 19대는 운전자 좌석 측면 에어백 고정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국토부는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기흥인터내셔널의 맥라렌 720S 등 2개 차종 2대는 브레이크 호스와 캘리퍼 간 연결 부품(반조 볼트)의 제조 불량으로 브레이크 오일 압력이 갤리퍼에 전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결함 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결함 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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