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중앙부처 첫 ‘좌석예약시스템 스마트오피스’ 도입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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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효율성↑·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기대
▲ 조달청이 시범 도입한 스마트오피스 모습. (사진=조달청)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조달청이 중앙부처에서는 처음으로 자율적으로 업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운영한다.

조달청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1개층(1개국 4개과)에 스마트오피스를 시범 도입하고 23일 개소식을 했다.

조달청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함께 올해 업무공간 혁신 시범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자율좌석제와 페이퍼리스, 열린 소통 공간 등 수평적 사무 공간을 통한 업무 효율성 확보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자율좌석제를 도입해 직급순으로 자리를 배치하는 기존의 권위적 사무실 문화를 수평적자율적 조직문화로 혁신했다.

자율좌석제는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개인의 업무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간 선택지를 제공,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좌석예약시스템과 행안부클라우드시스템(G드라이브), 클라우드 프린팅을 활용했다.

선호가 높은 창가 좌석에는 오픈형 데스크를 배치했다. 또 온라인화상평가에 적합한 집중근무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좌석 선택지를 마련해 직원의 선택 자율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수평적 배치와 개인 간 칸막이도 최소화해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넓혔다.

업무공간 중앙에는 ‘오픈 커뮤니티’를 마련해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다양한 만남 공간은 물론 폰부스 겸 1인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개별 보관하던 각종 규정집과 정책자료집 등은 한 곳(라이브러리)으로 모아 공유하도록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단순한 사무환경 정비가 아니고 공간의 변화와 선택의 자율을 통해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과 MZ세대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공간 활용방안 등을 스마트오피스에 적용해 다른 기관에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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