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게임업체, 주52시간제 위반 연장근로·임금 미지급 적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9 1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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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9일 유명 게임업체에 대해 연장근로제한과 임금 미지급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했다.(사진=newsis)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국내 유명 게임업체가 연장근로제한을 위반하고 임금을 지급하지 않다가 고용노동부에 적발됐다.

고용부는 9일 장시간근로 의혹이 제기된 국내 유명 게임업체인 ㈜○○○○에 수시감독을 하고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근로감독 결과, 전체 근로자 1135명 중 329명이 1주당 연장근로 한도(12시간)를 초과해 근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장근로수당 등 임금 3억8000만원도 미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노사협의회의 근로자 위원 선출에 개입한 사실과 취업규칙 변경내용 미신고 등도 적발됐다.

 

고용부는 감독을 통해 확인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에 대해 지난달 사측에 시정 지시했고, 사측은 모든 시정지시 내용을 수용했다.

이 업체는 장시간근로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체불금품 전액을 지급 완료하는 등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을 완료했다.

박종필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주52시간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기본적인 근로조건”이라며 “장시간 근로 문제가 제기되는 업종이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감독 등을 통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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