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ADEX계기 '미래 우주전장 기술 세미나' 개최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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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우주개발 위한 기술발전방향 논의…미래 무기체계 소요 제시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국방 우주개발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일 서울 아덱스(ADEX) 2021(서울공항)에서 미래 우주전장 및 기술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사청은 “이번 세미나는 가속화하는 우주 방위산업 발전추세와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라 조성된 본격적 국내 우주개발 여건, 기술발전에 따른 초소형 위성의 군사적 활용방안 확대 등에 따라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국기연이 주관하고 방사청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 행사는 군 관련 기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나섰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군-국방기관-정출연-산학연을 비롯한 모든 국방 우주분야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성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국방 우주력 발전과 국가 우주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기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호천 방사청 미래본부장은 “방위사업청은 우주라는 미래 전장 환경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무기체계 확보와 방위산업 육성전략을 마련 중”이라며 “이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행사가 청 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미나는 군·국방기관과 정출연·산학연에서 발표하는 두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공군은 우주 공간을 포함한 미래 작전환경을 구상하고 국방 우주력 발전을 위해 예상되는 미래 무기체계 소요를 제시한다. 국과연과 국기연에서는 초소형 위성의 군사적 활용방안과 주요 기술현황과 발전방안, 미래 감시정찰 위성의 핵심기술과 확보방안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항우연, KAIST, 천문연에서 소형위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기술개발 현황, 저궤도 소형위성 개발·운영 현황, 레이저 추적 우주감시체계 기술개발 현황 등 민간 분야 우주기술 개발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방 우주개발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우리나라 우주 기술력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국방 우주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국방 우주개발 계획 수립과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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