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 원하세요?”…업체별 견적, 온라인으로 쉽게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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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2월1일부터 ‘자동차튜닝 알리고’ 운영
▲ TS튜닝 알리고 사이트. (사진=국토교통부)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12월1일부터 누구나 자동차 튜닝을 원하면 온라인에서 업체별 견적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자동차튜닝 알리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자동차튜닝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자동차튜닝 산업은 규제완화 등 지속적인 지원정책으로 튜닝건수가 2018년 16만4014건에서 지난해 24만2951건으로 급증했다.

시장규모도 2018년 3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4조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하는 추세다.

그러나 중소튜닝업체는 보유 기술을 시장에 홍보할 창구가 없고, 소비자는 업체의 기술력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자동차튜닝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 창구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국토부는 TS 등과 함께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튜닝업체와의 동반성장과 판로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새롭게 운영하는 ‘자동차튜닝 알리고’는 튜닝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 서비스 ▲튜닝 비즈니스 지원 ▲교육 - 일자리(Edu-Job) ▲고객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제품 판매와 기술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관리자(TS) 승인 후 제품·기술 정보, 상세내용, 호환차종까지 입력하면 거래할 수 있다. 소비자는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업체의 정보 확인과 자신이 하고 싶은 튜닝 견적 요청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현재 제도상 튜닝이 허용되지 않지만, 안전성을 갖춘 우수 기술이 있다면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튜닝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튜닝에 대한 기술 경쟁력이 있는 중소업체를 우수업체로 지정해 기술력과 서비스 능력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튜닝업체의 구인난과 학생 등 예비종사자의 구직난 해결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매칭 서비스를 지원하고, 영세 튜닝업체와 튜닝을 시작하는 새싹기업 등에 튜닝에 필요한 설계도면(외관도)과 동영상 등 초기 비용이 드는 각종 정보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자동차튜닝 알리고’가 중소 튜닝업체의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튜닝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자동차 튜닝에 대해 일반인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종합창구를 제공, 건전한 튜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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