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산업현장에 인공지능 기술 본격 적용…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3 16: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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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제조 산업현장의 AI 기술 융합 위해 추진하는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 지원분야 8개로 확정하고 본격 시행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제조 산업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산업현장의 AI 기술 융합을 위해 추진하는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 지원분야를 8개로 확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8개 산업분야는 미래형 자동차, 디지털헬스케어,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가전,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조선 등 재도약을 도모하는 주력산업이 포함됐다. 

 

▲ (사진=픽사베이)

산업부는 “이번 사업은 최근 신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이 심화하고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현장인력에 대한 AI 융합 교육을 통해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세부과제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8개 산업분야 1280명 양성을 시작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일정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만27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앞서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거쳐 8개 지원분야를 확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업종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관련 기술의 융합과 시너지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수행 기관은 해당 산업 분야의 실태와 교육수요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업종별 협·단체와 AI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교육기관 등이 포함된 컨소시업 형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빅3 신산업인 미래차 분야는 현대차 교육센터인 엔지비와 협력해 AI 접목이 필요한 5개 분야(자율주행·커넥티드·친환경전동화·차량신뢰성평가·자동차 R&D 실증) 중심으로 AI 융합 인력을 양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또 최근 수주 1위 달성 등 재도약하고 있는 조선업은 거제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현장의 AI 융합교육 수요가 많은 스마트 용접기술, 용접 품질검사, 생산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지원해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산업부와 KIAT는 “올해 선정된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가치사슬 고도화 등 다양한 혁신사례를 창출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해 지원분야와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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