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일 관광교류 재개·활성화 논의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1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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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17일 온라인 개최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코로나로 끊긴 관광교류 재개와 활성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7일 일본 국토교통성과 ‘제35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열고 양국 간 관광교류 재개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관광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1986년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출범했다. 이후 양국을 둘러싼 여러 상황과 관계없이 매년 꾸준히 열어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순연했다.

올해는 양국 간 협력으로 관광교류를 재개하고 관광산업 회복 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가네코 도모히로 심의관을 비롯해 양국 관광공사,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양국의 정책 발표와 업계 발표·의견교환, 기조 강연, 온라인 여행 등을 함께하며 양국의 관광교류 재개·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정책 발표에서는 문체부의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추진사례’와 일본 관광청의 ‘관광 부활을 향하여’, 한국 인천의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사례’, 일본 미에현의 ‘열린 관광 및 골프 관광’ 등이 다뤄진다.

또 일본의 열린관광 사례(사회복지법인 코우지카이)와 한국의 관광 기술 기업 사례(H2O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강연과 관광시찰을 대체한 양국의 온라인 여행을 진행한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현저하게 감소한 양국 간 관광 교류를 재개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양국 방역 상황의 호전과 함께 가까운 시일 내에 구체적 성과들이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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