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플래닛, 차세대 창업가 21개 팀 배출... 400여 스타트업 육성 성과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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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13기·팜 9기 총 21개 팀 배출… AI·딥테크 등 미래 산업 포진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글로벌 매출 흑자 전환 등 성과 눈길
▲ 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가든 13기'와 '오렌지팜 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초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21개 유망 창업팀을 배출하고 단계별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7일 오렌지플래닛에 따르면 '오렌지가든 13기'와 '오렌지팜 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4개월간 운영하는 '오렌지가든'과 초기 투자 유치 이후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위한 1년 과정의 '오렌지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는 가든 13개 팀과 팜 8개 팀 등 총 2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졸업팀은 AI와 딥테크를 비롯해 뷰티, 콘텐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전용 입주 공간과 선배 창업가 멘토링, 투자 오피스 아워 등을 지원받았으며, 초기 사업모델 검증과 경영·전략 의사결정을 위한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웨비나, 지식재산권(IP) 기반 자금조달 컨설팅 등 실무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지원 기업 가운데 제품 상세페이지 자동 제작 AI 에이전트 '후커블'을 운영하는 펄크럼테크놀로지스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광고 차단 손실 복구 솔루션 ‘애드쉴드’는 미국 진출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으며, 올해 2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66% 증가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선발 팀들이 초기 아이디어 발굴부터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까지 각 단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의미한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졸업 후에도 ‘오렌지패밀리’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2년간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동문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4조 800억 원을 넘어섰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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