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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혹한기 취약계층 위한 '온기나눔 행복상자' 지원(사진=하나금융)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전국 단위의 지원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물품을 담은 ‘온기나눔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생활 불편을 줄이고, 일상 속 체감 가능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상자에는 온열담요와 발열내의, 수면양말 등 체온 유지를 위한 방한용품과 함께 즉석밥·즉석국 등 간편식이 함께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전국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 1,111곳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주변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이 혹한기에도 외롭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포용금융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지원을 비롯해, 겨울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계절과 상황에 맞춘 연중 상시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포용의 가치를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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