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 질환의 돌연사는 소리, 소문 없이 찾아와서 원인도 알 수 없고, 결과는 너무나 참혹하니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질환이다. 심혈관계 질환이 일단 발생하면 의사들이 해 볼 수 있는 부분이 극히 제한적이고 미약하다.
지금까지는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면 주로 외과적인 수술로 해결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다른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져 왔다. 그런 편견을 구시대적인 사고로 바꾸어 놓는 혁명적인 일이 일어났다.
1998년 루이스 이그나로(Louis Ignarro) 박사는 산화질소(NO)를 발견하여 심혈관계 질환은 수술 없이 회복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여 노벨 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산화질소의 효능이 인정되어 노벨 의학상을 받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주변의 학자들로부터 산화질소를 연구한다고 하면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과학 저널에 소개되면서 연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마침내 산화질소가 심장발작과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액응고를 억제하고 혈압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마침내 NO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이그나로 박사는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을 합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산화질소(NO)를 만드는 생활 습관으로 심혈관 질환은 얼마든지 예방도 가능하니 인체의 건강을 평소에 생활습관으로 잘 지키라고 강조한다.
산화질소는 단 2개 원자 즉 질소 원자 1개와 산소 원자 1개로 구성된 생물학에서 가장 단순한 분자들 중 하나이다. 산화질소의 구조는 단순해도 현재 산화질소는 체내에서 가장 중요한 분자로 여겨지며 건강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산화질소(NO)는 심혈관계의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의 상태를 훨씬 더 건강한 상태로 만들 수 있게 한다. 그 동안 심혈관 질환에 니트로글리세린이 좋은 역할을 하였다. 니트로글리세린은 100년 넘게 심장 근육에 산소가 결핍된 사람들의 혈관을 확장하는데 사용되어 왔음에도 그 작용 기전은 여전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NO는 혈관을 이완시키고 확장시켜서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액과 산소의 흐름을 증가시키고 흉통을 감소시켜서 혈압 수치도 저하시킨다. 1986년 이그나로 박사는 연구를 통해 인체가 스스로 NO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아냈다.
혈관의 내피 세포에서 주로 NO가 생성된다는 사실도 증명하였다. 산화질소(NO)는 주로 혈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층인 혈관 내피에서 생성된다.
혈관 내피는 혈액과 혈관 평활근을 구분하는 면도날처럼 얇은 막이지만 체내에서 가장 많은 일을 쉬지 않고 하면서 계속적으로 NO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경이적 물질’

동맥은 혈류가 흐르는 통로와 그 주위를 둘러싼 평활근으로 이루어졌다. 평활근이 이완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수축하면 혈관이 좁아지는데, 산화질소(NO)가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관을 확장시킨다.
혈관이 확장되니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혈압이 조절되니 산화질소(NO)가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혈압과 혈액 응고에 관한 발견은 시작에 불과했다.
NO의 수치가 낮은 것은 감염성 질환에서부터 암, 당뇨 합병증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가장 흔한 질환들 중 많은 질병과 관련이 있다. 는 사실을 밝혀내었고, 또한 NO가 전신의 기능과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해서 1998년 노벨상 선정 위원회가 NO의 놀라운 힘을 인정해서 노벨의학상을 수상하였다.
노벨상의 영향을 받아 2001년에 발표된 NO 논문의 수는 7,500편 이상으로 급증했다. 심지어 NO를 독점적으로 다루는 새 과학 저널이 발간됐다. 이 저널은 <일산화질소>라고 불리며 이그나로 박사가 초대 편집장을 지냈다.
NO에 관한 혁신적 연구에 대해 1988년 노벨 의학상 수여를 발표한 노벨상 선정위원회의 보도 자료는 기적의 분자 NO가 수행하는 많은 기능을 인정했다. 심장의 죽상동맥경화의 경우 혈관 내피 세포에 문제가 발생하면 NO가 치료할 수 있다.
● 또 하나의 핵심 ‘혈전의 축적’ 억제
산화질소(NO)의 또 하나의 핵심적인 역할은 혈관에 생기는 혈전의 축적을 억제한다. 즉 산화질소(NO)는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는 걸 막아 심장과 뇌혈관 질환의 혈전을 예방한다.
혈액이 응고돼 혈전이 생기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심장이나 뇌혈관을 막아 심장마비, 뇌졸중, 뇌출혈 등 불의의 사고를 일으킨다. 산화질소(NO)는 인체 내에서 생성되어 동맥과 정맥에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정상 혈압을 유지하도록 하여 혈류 속도를 조절하고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
폐에 문제가 발생하는 중환자의 경우 NO 가스를 흡입시켜 치료할 수 있다. NO 가스는 폐에서 위험할 정도로 높은 혈압을 감소시키는데 사용한다.
NO는 뇌와 폐의 신경 세포에서도 생성된다. 폐의 신경이 NO를 방출하면 기도를 확장시켜서 호흡에 도움을 주고, 폐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역할을 한다.
뇌에서 생성되는 NO는 기억과 학습을 개선하여 주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치료에 관련해 연구 중이며, 산화질소(NO)가 관절염의 부종과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가도 연구되고 있다.
NO는 또 다른 중요한 세포인 백혈구에서 생성된다. 암의 경우에 백혈구는 NO를 사용해 세균, 진균 및 기생충과 같은 감염체를 사멸시킬 뿐만 아니라 종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암의 다양한 원인 가운데에 활성 산소에 의해 DNA가 손상되면 암이 촉진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NO는 많은 암에 관여하는 이상 세포의 증식을 막아 암을 억제할 수 있다.
즉 과학자들은 NO가 세포 자멸사를 유도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 할 수 있다. 고 보고 있다. 실험실에서 실시된 연구는 NO가 인간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받고 1997년 <미국생리학 저널>에 발표되었다.
또한 NO는 면역기능을 상승시켜서 감염성 세균, 바이러스 및 기생충을 퇴치하는데 좋으며, 심지어 일부 종양 세포의 증식도 억제한다. 중등도 중증 당뇨병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일산화질소(NO)는 많은 흔한 합병증 중 혈류 장애와 관련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NO는 발기체로 가는 혈관을 확장시켜 음경의 발기를 촉진한다. 음경의 발기 조직에 있는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이 조직을 이완시켜 발기를 유발한다. 이 연구는 비아그라 개발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이러한 지식으로 이미 발기 부전 치료 신약이 개발되어 이그나로 박사가 '비아그라의 아버지’라는 ‘산화질소의 아버지’라는 이명이 있다.
산화질소(NO)는 심혈관 및 신경계는 물론 전신에 존재하는 강력한 신호 전달 분자이다. 일산화질소(NO)는 심장은 물론 폐, 뇌, 신장, 위, 생식기관을 포함해 거의 모든 신체 장기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 심부체온 올리면 산화질소 발생
산화질소(NO)가 수행하는 중요한 작용들 중 하나가 혈관을 확장해 혈류 조절을 도와 혈액이 인체 구석구석에 통하게 하고, 혈액이 효율적으로 심장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게 한다.
산화질소(NO)를 만드는 생활 습관으로 심혈관 질환은 얼마든지 예방도 가능하니 인체의 건강을 평소에 생활습관으로 잘 지키라고 강조한다.
혈관 내피 세포에서만 NO가 생성되는 것은 아니며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NO가 만들어진다. NO가 잘 생성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NO가 인체에서 잘 발생하려면 체온을 올리는 것이 가장 쉽고도 좋은 방법이다.
심부체온을 0.5℃ 정도 상승시키면 혈관 내 세포에서 NO(산화질소)가 발생하여서 혈액이 깨끗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된다. 혈류의 흐름이 증가하니 심장질환과 고혈압에 효과적이다.
해독 작용이 원활하니 독소 배출이 잘 되고, 순환이 좋아지니 통증이 경감하여 각종 관절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혈당이 저하되니 당뇨에도 좋으며, NK 세포의 활동이 왕성해지니 암의 치료와 진단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체온을 상승시키고 혈액을 맑게 하는 생활습관은 매일 실천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해독이 왕성한 시간이니 체온이 낮고, 혈액이 탁한 사람은 생청국장과 들기름을 먹으면 좋으며, 아침과 저녁에 청혈 주스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생으로 갈아서 먹는 것도 좋으나, 당뇨가 있는 분이나 생으로 갈아서 먹기가 힘든 분들이나, 청혈과 체온 상승의 효과를 더 좋게 하려는 분들은 발효된 청혈주스를 드시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
낮에는 햇빛을 쐬고 걷는 것이 좋으며 시간은 30분 이상이 좋고, 암 환자는 2시간 정도가 좋다. 자기 전에는 생강차를 마시거나 생수를 마시고 반신욕이나 족욕을 해서 체온을 올리는 것이 좋다.
체온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한의원이나 집에서 뜸이나 찜질을 매일하여 체온을 상승시키는 방법에는 좋다. 명상이나 복식 호흡법으로 인체 전신에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방법과 숙면을 취하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생활 속에서 이런 방법을 하다보면 인체는 건강해지고 어떤 질병도 예방되고 치료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피를 맑게 하고, 체온을 상승시키는 생활 습관을 잘 지켜서 건강하시길 바란다. 그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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