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 수상…Tdap 혼합백신 국산화 성과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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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ap 혼합백신 임상 1/2상 주요 결과 확보…국산화 박차
▲ GC녹십자, Tdap 혼합백신 국산화 속도…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 수상(사진=GC녹십자)

 

GC녹십자가 국가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을 수상했다.

GC녹십자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한 ‘2026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2020년 4월 출범해 ‘백신 주권확보 및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백신 자급화와 신규 후보 발굴, 임상 진입 가속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단이 지원한 연구개발 과제의 우수 성과를 시상하고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백신 분야 산·학·연·병 연구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GC녹십자는 이날 성과 발표에서 ‘필수백신 자급화를 위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혼합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GC녹십자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Tdap 혼합백신의 국산화를 목표로 2024년부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과제에 참여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률은 30% 수준이다. 2025년 기준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 22종 가운데 원액까지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백신은 6종에 그친다.

GC녹십자는 동물모델을 활용한 비임상시험에서 Tdap 혼합백신의 안전성과 효력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2상 연구를 시작했으며, 최근 해당 임상의 주요 연구 결과를 확보했다.

GC녹십자는 앞으로도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과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대상 임상 2상과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신윤철 GC녹십자 개발팀장은 “국내 최초 Tdap 혼합백신 상용화를 통해 국가 필수예방접종(NIP) 자급률을 높이고 국가 보건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상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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