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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한강조각프로젝트를 위해 뚝섬한강공원에 설치된 '임형진' 작가의 '흥 Ⅲ' 작품. (사진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뚝섬 한강공원이 다시 한 번 예술의 무대로 변모한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하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15일까지 45일 동안 한강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한강을 걷다’라는 주제 아래 41명(팀)의 국내 톱 클래스 조각가들의 109개 대형 작품이 한강과 어우러져 전시될 예정이다. 대형 작품들은 공원 전체를 하나의 대규모 설치미술 작품으로 바꾸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전시는 작품을 '빛', '소리', '바람', '물결', '사람' 등 다섯 개의 소주제로 구분, 각각 20여 점의 작품을 배치한다. 전시의 대다수 작품은 주제에 따라 새롭게 제작되며 참여 작가마다 2~5점의 작품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 중 하나다. 이는 관람객에게 단순히 작가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해석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는 올해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과 ‘2023 키아프(KIAF)’에 맞춰 개최되며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겸 K-스컬프처 조직위원장인 윤영달은 한국 조각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K-팝, K-드라마와 같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K-컬처의 풍력을 빌려, 이제는 K-조각도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을 시점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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