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축적한 배터리 물류 운영 노하우 바탕으로 美 ESS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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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로지스틱스 CI. (사진=한솔홀딩스 제공) |
한솔로지스틱스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이어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물류 거점을 구축하고 미국 배터리 셀 특화물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부 로스앤젤레스(L.A)와 동부 애틀랜타, 중부 코코모를 연결하는 현지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국 배터리 공급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0일 한솔로지스틱스에 따르면 배터리 셀 운송에 필요한 리터너블 패키징(Returnable Packaging)의 공급과 회수·세정·보관을 일괄 제공하는 특화물류 서비스를 운영한다. RFID와 GPS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운송과 납기를 실시간 관리하고, 현지 거점을 통한 보관 및 적시공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코모 거점은 인디애나 지역과 디트로이트 인근 주요 배터리 제조사의 물류를 지원하는 중서부 전략 거점으로 활용된다. 배터리 셀 특화물류와 내륙운송을 연계해 배터리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솔로지스틱스는 2011년 중국에서 배터리 물류사업을 시작한 뒤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와 2020년 유럽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관련 경험을 축적했다. 중국에서는 전기차(EV) 배터리 셀 운송에 특화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ESS 배터리 셀 공급망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중국에서 시작한 배터리 물류를 기반으로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터리 물류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전문 물류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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