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에쎄, 17년 연속 브랜드 1위…국내 넘어 글로벌 초슬림 담배 시장 석권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1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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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쎄, 해외 매출 1조원 돌파하며 글로벌 초슬림 담배 시장 선도
▲ KT&G, 에쎄 NBCI 담배 부문 17년 연속 1위(이미지=KT&G)

 

KT&G의 대표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 부문에서 17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국내 대표 담배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T&G는 에쎄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담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쎄는 17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며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동시에 확인했다.

1996년 슬림한 디자인과 저타르 콘셉트를 앞세워 출시된 에쎄는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소비자 중심 혁신을 지속해 온 에쎄는 2004년 이후 국내 궐련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KT&G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쎄의 경쟁력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에서 비롯됐다. KT&G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캡슐 기술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를 선보였으며, 이후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한 ‘에쎄 히말라야 1mg’과 ‘에쎄 체인지 프로즌’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역시 ‘에쎄 히말라야 샤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차별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은 글로벌 시장 확대의 기반이 됐다. 에쎄는 2001년 중동과 러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시장을 넓혀 왔다. 현재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초슬림 담배 시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단일 브랜드 기준 해외 매출 1조1,088억원을 기록하며 KT&G 글로벌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에쎄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정영훈 KT&G 국내브랜드팀장은 “에쎄는 지난 30년 동안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이어오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표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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