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재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공동체 회복 기여
1961년 설립 이후 60여 년간 이어온 구호 전문성으로 ‘안전한 사회’ 조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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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브리지는 부산 지역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도시공사 후원으로 제작된 화재 안전 장비 645세트를 지원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후원을 통해 부산 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화재 취약계층 645가구에 5000만 원 상당의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등 7종으로 구성된 화재 안전 장비 세트를 전달하며 재난 예방 강화에 나섰다.
30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고령자와 노후주택 거주 등 화재 위험이 큰 저소득 가구의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낮추고 초기 인지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안전 장비 세트는 ▲안전가방 ▲소방담요 ▲연기감지기 ▲소화기 ▲망치후레쉬 ▲방연마스크 ▲자동소화 멀티콘센트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지역 노인복지관과 부산한부모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함께해 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재난 취약계층이 일상 속 화재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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