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기부자들의 진심 담긴 사업… 재난 취약계층 아동 356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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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브리지는 재난 피해 지역 9개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356명을 대상으로 연말 캠페인 ‘우리의 삶을 응원해’ 시즌4를 진행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후원을 통해 재난 피해 지역 9개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356명에게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선물과 연말 파티를 선사하는 ‘우리의 삶을 응원해’ 시즌4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9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고 전달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선물 전달과 함께 케이터링을 활용한 연말 파티와 프로그램을 열어 아이들이 함께 웃고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의 삶을 응원해’ 캠페인은 고액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4년간 재난 피해 지역 아동 987명에게 총 1569개의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아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연말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상황에 맞춘 회복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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