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씨가 지난 18일 오전 7시 20분께 말다툼을 벌이다 나가는 동거남 서모(45)씨를 신발장 서랍 안에 있던 망치로 수차례 내리쳐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서씨가 외도를 의심하며 폭력을 자주 행사하고 사건 당일에는 싸움을 말리는 자신의 어머니의 뺨을 때려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진술했다.
그러나 서씨는 교도소 수감 중 약물에 취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이씨를 경찰서에 진정한 결과 다른 남자와 동거하면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평소 먹는 우울증 약을 먹지 말라고 말렸을 뿐이라며 이씨의 진술을 부인했다.
한편 이들은 2009년 12월쯤 교제를 시작하고 2010년 초부터 동거를 시작했지만 이씨는 서씨로부터 잦은 폭행을 당해왔다.
그러다 지난 2011년 11월 서씨가 이씨와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으면서 이별했으나 지난 5월 서씨가 출소하자 서씨를 불쌍하게 여긴 이씨는 다시 동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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