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컴투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5′ 국내 첫 부산 개최로 팬 소통 강화

▲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 개최 예고 (이미지=컴투스)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을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본선으로, 한국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온 ‘서머너즈 워’는 한국을 대표하는 장수 IP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뿐 아니라,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과 이벤트 부스,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저들과의 소통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아시아퍼시픽 컵 본선에는 각국의 강력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월드 파이널 챔피언 KELIANBAO, 동남아시아 지역컵 우승자 PU, 상반기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활약한 한국 대표 ZZI-SOONG, 국내 전통의 강자 SCHOLES, 일본 대표팀 MVP ETOWARU, 그리고 2023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 등이 출전해 월드 파이널 티켓 3장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여기에 예선전에서 돋보인 FRANK와 TC 등 신예 선수들의 도전도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동시 해설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팬들은 경기 전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 이벤트에 참여해 ‘SWC2025 휘장’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SWC’는 ‘서머너즈 워’ 최강 소환사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매년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다. 지난 9월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 컵에서는 RAXXAZ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P4FFIX와 GOLEMPICHAGA가 상위권에 올라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어 10월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아메리카 컵에서는 RAIGEKI, BIGV, PANDALIK3가 월드 파이널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컵을 통해 마지막 세 명의 진출자가 확정되면, 이들은 오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된다.

한편,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 및 대회 관련 세부 정보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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