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퀄컴 스냅드래곤 865, "애플의 A13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9 1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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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투(Antutu) 벤치마크 결과 애플의 A13칩 뛰어넘는 걸로 나와 관심
아이폰 11프로와 전체종합 성능 비교하면 여전히 뒤지는 것으로 분석
▲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프로세서 (사진=퀄컴)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퀄컴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65'가 생각보다 그리 강력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아성으로 여겨졌던 애플의 A13 바이오닉칩셋과 비교한 결과 단순 성능은 앞서지만 종합성능면에서는 여전히 뒤쳐진 것으로 나왔다. 

 

해외IT매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가 칩셋을 입수하여 벤치마크 앱 '안투투(Antutu)8'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을 측정한 결과 일반 성능을 중심으로 다룬 의 결과는 확연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아이폰의 성능을 따라잡는 결과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오쏘리티는 기존의 스냅드래곤 855는 445000인데 비해 A13은 506176으로 10%이상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었지만 새로 출시된 스냅드래곤 865는 540000으로 A1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결과 대로라면 7.5% 정도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다고 해석 가능하다.

 

▲ 주요 모바일 칩셋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 (이미지=안드로이드 오쏘리티)
▲ 실제 폰 성능 비교한 기크벤치5 평가 (이미지=핫 하드웨어)

 

이에 다른 벤치마크도 속속 등장했는데 핫하드웨어(Hot Hardware)의 결과는 달랐다. 

 

또 다른 명성의 폰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기크벤치(GeekBench)5'로 분석한 결과 싱글 코어는 A13 대 스냅드래곤 865가 1329 : 930, 멀티 코어가 3468 : 3445로 싱글과 멀티 모두 애플 아이폰 11 프로가 높게 평가되었다. 

 

이 같은 평가를 종합하면 A13 바이오닉 칩셋에 버금가게 스냅드래곤 865의 퍼포먼스가 좋아졌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다만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칩셋에 최적화된 폰이 나와야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년초 스냅드래곤 865를 채택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11이 나오는 즈음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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