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관련 업무 임직원 30명 참여… 암경험청년 회복 여정 직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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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암 관련 업무 임직원들과 암경험청년, 대한암협회 관계자들이 ‘다정한 속도’ 오프라인 응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한화생명이 암경험청년의 사회 복귀와 회복 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오프라인 워크숍을 3일 63빌딩에서 열었다. 암보험 명가로서 단순한 보장 제공을 넘어, 치료 이후의 삶까지 함께 고민하는 보험사 역할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영업, 고객서비스 등 암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임직원 30명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암경험청년의 스토리를 듣고 창작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공감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현실에서 체감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것이다. 암 진단 당시의 불안과 두려움, 사회 복귀를 준비하며 부딪힌 현실적 장벽, 그리고 자립을 향한 노력을 임직원들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암 치료를 마치고 현재 ‘밀랍초 작가’로 활동 중인 청년이 회복 과정을 직접 들려주며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임직원들은 이어 암경험청년과 함께 ‘응원 밀랍초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작가가 치료 당시 힘이 되었던 응원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제작 과정을 공유한 뒤, 완성된 밀랍초에는 청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보험 업무 속 ‘고객’이라는 개념을 넘어, 회복의 여정을 살아가는 한 사람의 삶을 직접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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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경험청년 김규빈 작가가 실제 암 발병 이후 회복과 사회복귀 여정에 대해 한화생명 임직원들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
행사에 참여한 김도애 계리팀 사원은 “고객의 불안과 기대를 실제 목소리로 듣자, 암 관련 상품을 다루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깨닫게 됐다”며 “암환자에게 진정 필요한 보험이 무엇인지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임석현 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년 암경험자들의 사회 복귀 과정에서 공감과 응원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임직원들이 체감한 자리였다”며 “보험사가 보장을 넘어 회복과 자립의 여정에 동행해야 한다는 책임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더욱 깊이 연결되는 보험사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생명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암경험청년 자립 지원 사업 ‘WE CARE’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정서 회복과 자립 활동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밀랍초 체험, 공감 스토리 전시, 디지털 캠페인 등을 통해 인식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누적 10만 명 이상이 동참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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