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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우수기관상 수상(사진=김천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1월 6일 대전에서 이틀간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혁신특구 ON 2025」 행사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규제자유특구 성과 평가에서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 체계적인 특구 운영관리, 지역 산업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가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급격히 성장하는 물류산업이 야기한 환경오염과 사회적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김천시는 기존 한 대의 택배 차량이 전 구간을 담당하던 구조를 개선해 구간별 배송 거점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종 배송 구간에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투입하는 실증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혁신적 물류체계는 아파트 택배 갈등 해소, 지역 일자리 창출, 친환경 생태계 조성 등 다방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물류 효율성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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