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부산 2년 연속 ‘미쉐린 2키’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1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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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부산, 2년 연속 '미쉐린 2키' 호텔 선정…외국인 투숙객도 큰 폭 증가
국내 최고층 럭셔리부터 '가장 부산다운' 미식·문화 콘텐츠까지, 차별화된 경험 완성
▲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부산 ‘미쉐린 2키’ 재선정(사진=롯데지주)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국내 호텔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전 지점에서 2년 연속 ‘미쉐린 2키(MICHELIN Two Keys)’를 획득했다.

두 호텔은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한 ‘2026 미쉐린 키(MICHELIN Key) 셀렉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란히 2키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시그니엘의 숙박 서비스와 환대 수준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미쉐린 키는 미쉐린 가이드가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숙박 경험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등급이다. 서비스 품질과 일관성, 고객 경험의 가치, 시설과 인테리어,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하며, 2키는 ‘탁월한 숙박 경험(An exceptional stay)’을 제공하는 호텔에 부여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자리해 서울 도심과 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입지와 공간을 갖췄다. 맞춤형 서비스와 미식 경험, 투숙객 전용 공간인 ‘살롱 드 시그니엘’ 등을 통해 차별화된 럭셔리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7~8월 시그니엘 서울의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고 객실 판매도 약 15% 증가했다.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여행과 기념일 등을 위해 호텔을 찾는 고객층까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럭셔리 호텔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의 자연과 파도에서 영감을 얻은 공간 디자인과 탁 트인 오션뷰를 기반으로 부산의 지역성과 럭셔리 호스피탈리티를 결합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7~8월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보다 약 60% 증가했으며 평균 숙박 일수도 3~4박을 기록했다. 문화 공연과 연계한 상품이 출시 직후 완판되는 등 숙박과 지역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상품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식당 ‘차오란’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셀렉티드 레스토랑에 선정되며 미식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앞으로도 부산의 자연·문화·미식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가장 부산다운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호텔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2년 연속 미쉐린 2키에 선정된 것은 각 호텔의 경쟁력뿐 아니라 시그니엘이 추구하는 서비스와 환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그니엘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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