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자원은 새활용으로, 온기는 취약계층에게…일석이조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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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폐박스가 캔버스로…임직원 101명 나눔 동참(사진=유한양행) |
유한양행이 임직원들과 폐박스를 활용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자원순환과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실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페이퍼 캔버스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폐박스를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노인 빈곤 문제 해결과 아동들의 정서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연구소를 시작으로 10일 본사, 11일 공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졌다.
참여 임직원들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과 노인 빈곤 실태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친환경 페이퍼 캔버스를 직접 제작했다.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통한 실천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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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폐박스가 캔버스로…임직원 101명 나눔 동참(사진=유한양행) |
이번 봉사활동은 비영리단체 ‘러블리 페이퍼’와 협력해 진행됐다. 러블리 페이퍼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이 모은 폐지를 높은 가격에 매입한 뒤 캔버스로 제작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한편 버려지는 자원을 새활용하는 데 동참했다.
임직원들이 완성한 페이퍼 캔버스는 미술 키트와 함께 서울성로원, 수원경동원, 청주늘푸른아동원, 용인노인복지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설 아동들에게 다양한 미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서 발달을 돕는 데 활용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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