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되는 합기도 대회는 14팀 250여명의 초중고대학, 일반부 선수가 참여하여 총 남자부 9체급 54개부와 여자부 4체급 16부로 각각 나누어 개인별 리그전 경기 방식으로 진행하여 최종 우승자와 종합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합기도는 우리민족의 전통 무술로 올바른 인격형성과 자기수양에 좋은 운동이고 특히 우리 민족의 어려운 시기마다 난국을 타개하는 호국무술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청주시의 6월말 현재 합기도 동호인은 40여개 체육관에 소속된 2,500여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강인한 체력으로 인내와 끈기를 기르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개회식은 7월 19일 오전 11시 청주체육관에서 남상우 청주시장, 정해천 청주시 생활체육 합기도연합회장, 김명수 청주시 생활체육협의회장 등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치사를 통해 “훌륭한 합기도 정신을 이어받아 자랑스런 무도인으로 성장하여 올바른 사회를 이끄는 대들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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