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유행 ‘비상’…질본 “2월 중 정점, 4월까지 지속 예상”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6-02-16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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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노현주 기자] 겨울의 막바지에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독감 유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과거 신종플루로 잘 알려진 A형 독감이 설 연휴를 전후해 확산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A형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41.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본은 국내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2월 중 정점에 이르고 오는 4월까지는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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