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SK㈜가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작년 전체 직원 4,120명의 평균 근속연수는 8년3개월, 평균 연봉은 6,700만 원으로 각각 파악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SK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7,100만 원, 여자 직원은 4,900만 원으로 확인됐다.
작년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최 회장의 연봉은 ‘0’원으로 나타났다.
그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복귀 후 책임 경영을 선언하면서 급여를 전혀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최 회장에 대한 비판여론과 도의적 책임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 된다.
앞서 지난 2013년 최 회장은 영어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SK로부터 87억 원, SK이노베이션에선 112억 원, SK C&C는 80억 원, SK하이닉스는 22억 원 등 지주사와 계열사로부터 합계 301억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비난 여론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최 회장은 연봉 전액을 기부했다.
하지만 경영이 정상화된 연말부터 최 회장은 ㈜SK와 SK하이닉스에서 일정 보수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최 회장은 오는 열릴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서 ㈜SK 등기 이사에 선임될 예정임에 따라 올해부터 다시 고액 연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대식 SK 사장은 작년 1월부터 10월 말까지 받은 보수가 13억 3,900만 원(급여 4억 1,700만 원, 상여금 9억 2,2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작년 11~12월 급료까지 합치면 14억 원이 훌쩍 넘어가는 수치다. 등기이사 보수로 1억 2,500만 원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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