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일요주간DB |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41만여대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내수와 수출 모두 5%대가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는 국내 5만9465대, 해외 35만316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5% 감소한 41만2626대(반조립제품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6만3050대)에 비해 5.7%,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37만3692대) 대비 5.5% 각각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서도 각각 4.3%, 4.8%씩 판매가 줄었다.
국내시장의 경우 승용차종에서는 쏘나타가 8057대로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5% 증가한 1309대 팔렸다.
이어 아반떼 7658대, 그랜저 5165대(하이브리드 1233대 포함), 엑센트 1351대 등이 판매돼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2만3545대를 기록했다. i30와 i40는 각각 124대, 150대가 판매돼 각각 56.3%, 49.8%씩 판매량이 감소했다.
고급차종인 '제네시스' 브랜드는 DH제네시스가 3423대, EQ900가 2986대 판매되면서 총 640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레저용차량(RV)의 경우 싼타페 6518대, 투싼 5744대, 맥스크루즈 1000대 등 총 1만326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3315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한 293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공장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판매가 전년보다 줄었다"면서 "레저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촉 강화와 고객 이벤트를 통해 판매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한 물량 9만500대, 해외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한 물량 26만2661대 등 총 35만3161대를 판매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다.
특히 해외생산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지만 국내생산 수출의 경우 18.9%나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국내공장의 근무일수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업체 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