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지혈증칠제 '에제트' 발대식 개최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6-05-04 17: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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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고지혈증칠제 '에제트' 출시 기념 발대식 개최. ⓒ 한미약품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미약품은 4일 천안 등 영업사업 교육장에서 최근 출시한 자사 고지혈증치료제 신제품 '에제트'의 성공적인 런칭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발대식에서 영업사원들은 '모든 스타틴과 병용 가능한 에제트' 등 브랜드 슬로건을 외치며 시장 석권을 다짐했다.
에제트정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을 갖는 '에제티미브' 성분의 단독 제네릭(복제약)이다.
특히 고지혈증 치료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스타틴 제제(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와 병용해 사용할 경우 콜레스테롤을 이중으로 억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박명희 마케팅 상무는 "모든 스타틴과 병용처방이 가능한 에제트정 출시로 의료진의 처방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이 줄었다"이라며 "에제트정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모든 영업사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틴 단독 투여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환자군에 스타틴 제제아 에제티미브를 병용투여한 결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약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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