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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 및 양파 등 신선제품 상승세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마트 채소코너에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판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배추가 평균 전달보다 25.2%나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배추에 이어 양파도 10.7%로 가격상승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Newsis | ||
[일요주간= 이수근 기자] 농축수산물 가격이 대폭 상승하는 등 서울 장바구니 물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
9일 경인지방통계청의 '4월 서울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5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5% 올랐다.
지난해 12월 2.0%까지 올랐던 서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1월(1.4%) 1%대로 내려간 뒤 지난 3월(1.5%)부터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물가는 큰 폭으로 오르며 서민생활을 옥죄고 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5.1% 뛰었다. 서울 배추가격은 1년 전보다 119.5%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 118%보다 1.5%포인트를 상회했다.
이어 무(83.9%)와 양파(53.8%), 마늘(48.2%) 값도 줄줄이 상승했다.
'밥상물가'와 더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소주와 삼겹살 가격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전년동월대비 소주는 12.3%, 삼겹살은 5.5%가 각각 올랐다.
전월세 상승세도 서울의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집세는 1년 전보다 3.5% 상승했다. 전국 평균 집세 상승률 2.7%보다 0.8%포인트 높았다. 이중 전세는 4.6%, 월세가 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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